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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 마지막 순간....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감사 기쁨
2019. 11. 3. 19:30
1912년 '타이타닉호' 라는 유명한 여객선이 대서양을 향해하고 있었다.
당시로서 사상 제일 크게 건조된 호화선이었다.
이와 같이 유명한 배가 처음으로 대서양을 횡단하게 되니
유럽과 미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이 배에 많이 탔다.
불행히도 이 배가 대서양에서 빙산에 부딪쳐 침몰하기 시작했다.
구명정 몇 개를 풀어 어린아이와 부녀자들을 먼저 구하였으나
여객의 대다수는 구할 길이 없었다.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승객들은 정신을 잃고 불안과 공포 가운데서 갑판에 나와 아우성을 쳤다.
그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그 배에 타고 있던 악대가 정복을 입고 각각 악기를 들고 갑판 가운데 나섰다.
그 아우성 속에 꼼짝하지 않고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서
한 곡, 두 곡 위대한 곡을 계속 연주하였다.
마지막에 찬송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모든 승객은
웰레스 하틀러와 악대의 연주에 맞춰 찬송가를 입에 모아 부르며 물 속에 잠겨갔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 단을 쌓은 것 본 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 마지막 절을 부르면서 물 속에 잠겨가던 승객들은
죽음의 공포도 잊은 채
하늘을 향해서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하였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