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과 훈련 -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스즈키 이치로 라는 일본인 야구선수가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에 한 명이고(올해 은퇴)
훈련에 있어서는 가장 철저하게 했던 선수입니다.

그의 훈련은 대략..
- 경기시작 4시간 전 도착(가는길 항상 같은 차선 이용)
- 발마사지부터 시작해서 허벅지, 엉덩이 등 스트레칭
- 스파이크 및 글러브 청소, 손질
(여기까지 자발적인 개인훈련)
- 팀 전체 훈련
- 이후 개인 스트레칭
- 경기
- 경기 후 개인 운동

- 아침과 점심은 수년간 항상 같은 메뉴를 먹음.(이것저것 먹다가 탈나지 않도록)

- 몸무게는 20여년간 단 1파운드(454g)만 변동.

- 눈을 보호하기 위해 TV나 글씨는 최대한 안읽음.


이 모든 훈련들을 선수시절 얼마나 지켰을까요??

본인의 인터뷰를 보면
"천재의 손끝에는 노력이라는 핏방울이 묻어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저보다 많이 연습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저 자신과 맺은 약속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1년 중에 단 이틀만(시즌이 끝난 다음날, 크리스마스) 쉬고, 이 훈련루틴을 20여년간 예외없이 지켰다고 합니다!!


[고전 9:24-27]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사도바울의 말씀처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위해 이와같이 훈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