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토: 행복한 서울C지구,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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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야기

헌신적인 사랑 ㅡ 중앙대 네비게이토




가시고기의 사랑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가시고기는 먹지도 않고 잠도 안자고
열심히 가시고기 알들을 보호합니다.
목숨을 걸고 알들을 위협하는 적들과 싸움니다.
다 자란 새끼는 가시고기를 버리고 떠나고, 때론 부화한 새끼들은 먼저 죽은 가시고기의 몸을 먹고 자라기도 합니다.
헌신적으로 새끼들를 키우는 가시고기...

고린도후서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이 세상에 이런 사랑이 어디있을까?...
생각했는데 바울은 전도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해 그들과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며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자기 자신끼지 허비하며 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낳은 친자녀라고 말하며 힘을 다해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중앙대 네비게이토를 만나 이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사님 자매님께서는
대학교 1학년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저를 친자녀처럼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셨습니다. 몸은 건강한지..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는지.. 항상 살펴주시고 어디라도 아프면 어떻게 아픈것을 낫게 해주실까 여기저기 알아보셔서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때로 제기 생활비가 없을 때면 용돈도 챙겨주셨습니다.

중앙대 네비게이토 자매님은 항상 범사에 아끼고 사셨는데요.
말씀하시기를 '내가 쓸것을 아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섬길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네비게이토 선교사님이 살고계신 선교관에 갔었는데 냉장고 문에 택배 상자에서 떼어낸 비닐이 잔뜩 붙어 있었습니다.
왠 쓰레기가 여기에 붙어있나 싶어서 제가 다 버렸는데요.
네비게이토 자매님께서 그 테이프를 찾으셨습니다. 옷에 묻은 먼지를 뗄때 쓰려고 모아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먼지 떼는 테이프 사서 쓰셔도 되실텐데 작은 것 하나라도 아끼고 아끼시는 모습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정말 이렇게 아끼고 모으셔서  네비게이토 형제자매들을 섬겨주고 계신거였구나...
제가 거져 받은 섬김들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바울이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섬겨준것처럼
동일한 마음으로 사랑해주신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사님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