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님께서 곧 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내일 주님께서 오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는 고백이 나오는 오늘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을 하며 문득 옛 일이 생각이 났어요.
어떤 자매와 무슨 일을 함께 하고 있었어요.
저는 무슨 말 끝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고 외쳤어요.
그런데 그 자매가 갑자기 "내꺼 입어!!" 하는 것이었어요.
그 자매는 제 이야기를 '옷이 없어서'라고 알아들은 것이었어요.
우린 배꼽 잡고 웃었지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어요.
옷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사적으로 '내꺼 입어!' 하고 기꺼이 이야기 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람들이 제 주위에 많~~다는 것이요
정말 은혜로운 사오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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