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정된 구호 자금 때문에 한 마을은
씨를 배분하고 그 옆 마을은 주지 못했단다.
안타깝게 비가오지 않아서 파종한 씨앗은 싹을 틔우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씨를 나누어준 마을 사람들은
씨를 심어 놓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수확기까지 한명도 굶어 죽지 않았는데,
옆 마을은 아사자가 속출했다고 한다.
똑같이 비가 오지 않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씨앗을 뿌렸다는 그 사실 하나가
사람들을 살려놓은 것이다.
이곳에서 씨앗이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이 있었다.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이제 올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모두 열심히 눈물로 씨를 뿌렸습니다
때론 주님의 은혜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기도 하고
때론 보이지 않는 인격의 열매로 갚아주기도 하셨죠
그런데 아프리카의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하여
씨를 뿌리는 그 자체가 바로 우리에게 축복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우리가 뿌린 씨앗은 싹을 내리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뿌린 자와 거두는 자는 동일한 상급을 받을 것이며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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