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캔자스 여자 성경 전문학교를 졸업한 루비 켄드릭(Kendrik, Ruby Rachel)은 1907년 텍사스 엡윗 청년회(Epworth League)의 후원으로 처음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교 사업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던 중 급성 맹장염으로 쓰러진 그녀는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25세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죽어가는 순간 자신이 죽거든 텍사스 청년들이 열 명, 스무 명, 오십 명씩 조선으로 오게 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과 유언은 20명의 엡윗 청년회 회원들이 선교사로 결단하는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그녀의 묘비 상단에는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주어진다면, 그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라는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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