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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눅1:34)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38)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되어 내려오시기로 작정하시고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여인의 태를 빌려
육신으로 나오셔야만 하셨습니다.
과연 누구의 태를 빌려 나올 것인가?
사내를 알지 못하는 깨끗한 여인,
주의 말씀을 품을 수 있는 믿음의 여인인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선택하셨습니다.
메시야가 잉태되기 전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엘리야의 심령을 갖고 먼저 와야 할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요한을 잉태한 엘리사벳이
마리아와 만나는 한편의 드라마가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눅1:44~48)
늙어서 폐경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권능으로 아이를 밴 엘리사벳과
사내를 알지 못하였지만
성령의 잉태케 하심으로 임신한 마리아...
이 두 여인의 믿음이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였습니다.
배가 부른 엘리사벳과 마리아가
서로 마주보며 손잡고 서 있을 때에
이 두 여인의 태중에 있던
아이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습니다.
이 기쁨은 마리아에게도 전달이 되어
태중에 품고 있는 구주 예수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눅1:46~48)
이렇게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예수님의 초림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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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도
이와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5:3)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을
동일하게 여인의 해산고통으로 설명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자신의 죄를 통회자복하는
주님의 신부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은 점점 죄악으로 물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지는 시대에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며
죄를 아파하고 바닥을 치며 몸부림치는
주님의 신부들이 주의 재림을 재촉할 것입니다.
그러한 신부들의 해산고통이 양수가 터져
마지막 분만진통으로 이어질 때에
주님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지금은...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믿음으로 재림의 주를 잉태할 때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간절히 사모하며 부르는
신부들의 손짓과 음성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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