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토: 행복한 서울C지구,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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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야기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님 -중앙대 네비게이토

요한복음18장 28~40절 말씀을
경건의 시간 했어요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님.
빌라도와 예수님의 대화를 묵상하며
은혜가 되었습니다.


빌라도는 로마의 총독이었지요.
그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지만
...
폭동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로마 황제 디베료 가이사에게
문책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정치적인 압박감 때문에
많은 갈등을 하고 있었어요

빌라도: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요?
예수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
너는 나에게 왕이라고 바르게 말하는구나
나는 이것을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것을 위해 세상에 왔다
진리에 대해 증언하려고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

빌라도:
진리가 무엇이요?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당신이 이 세상에 속한 왕이 아님을
가르쳐주셨어요

예수님은
창조하신 모든 것의 왕이시지요
온 우주와 모든 만물의 왕
그분의 눈에 이 세상은

이렇게 느껴지실만한 분..

사람도
개미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없지요
어차피 알아들을 수 없으니까요
사람이 보는 세상에 대해
상상도 못할테니까요

그러나 주님은
그저 이 세상이 전부이고
보이는게 다인줄 알고 사는
미천한 미물...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깨닫게 하시려 오셨다고 하셨어요

심지어는
미물을 구원하시려
자기 목숨도 내놓는
자비의 왕
은혜의 왕
사랑의 왕이심을
가르쳐주고 계셨어요

사람의 죄를 씻기 위해
묵묵히 제물이 되어
피흘리는 죽음을 당하는 어린양처럼

주님이 이 법정에 서신 것은
당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세상=사람=저의 죄 때문임을
가르쳐주고 계셨어요

빌라도는 그러나
이 은혜로운 대화의 끝에...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 죽음에 넘겨주고야 말지요
예수님도 그럴 것을 아셨지만
왜 가르치셨을까요?
예수님이 빌라도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빌라도가 두려워한 것은
폭동, 황제의 문책과 처벌
그로 인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

그 일을 피하려 죄 없으신 예수님께
십자가 형을 선고했건만
결국 그가 두려워하던 모든일은
그에게 일어나고야 말지요
유배당함과 후회 그리고 자살...

진리를 외면한 인간의 결말을 아시기에
주님은 이 절박한 순간에
그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계셨어요

오늘날도
빌라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적인 가치관 속에서
많은 갈등을 하지만
결국 진리를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
그러나
진리를 따르지 않음으로
두려운 결과를 맞이하는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어떠실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에 대해
'어차피 말해도 안들을거야' 생각하며
쉽게 등을 돌리나
우리 주님은
누군가 그들에게
진리를 가르쳐주기를
주님을 알려주기를
간절히 바라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을 따르며
주님이 바라보는 곳을
저도 바라보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알려주길 원하시는 진리를
저도 힘 다해 알려주겠습니다.

네비게이토를 만나 주님과 개인적으로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누리는 경건의 시간을 배우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성경 말씀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보고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신 네비게이토 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해
그들이 구원받고
그들도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도록
도와가겠습니다.